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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1일 3월 일본 북동부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에서 일어난 방사능 누출사고 후 해당 오염수를 최근 방류계획을 본격적으로 발표하면서 전 세계가 골머리를 앓고 있습니다. 지나친 환경오염뿐만 아니라 어업 및 수산업을 하는 상인들은 벌써부터 방류 후 크게 떨어질 판매량을 걱정하기 시작했는데요. 과연 일본은 오염수를 왜 그리고 언제 방류하는지 알아보고 그 이후 문제점도 함께 자세히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일본의 오염수 방류 결정 및 이유
일본 오염수 방류 결정
일본은 2013년 부터 오염수방류를 본격적으로 계획하며 국제사회에 알리기 시작했습니다. 도쿄전력은 자체개발한 '다핵종 제거설비(ALPS)'를 이용해 오염수 내 핵물질을 상당량 제거 할 수 있다고 발표하며 오염수의 유해 핵 물질을 제거한 후 바다에 방류하겠다 주장하였고 이후 유해물질제거 연구에 박차를 가하기 시작했습니다.
결국 2021년 4월에 일본 정부는 공식적으로 오염수 방류를 결정하며 방사선 핵물질을 포함한 오염수를 안전 기준이하로 희석시킨 후 30년에 걸쳐 모두 방류하겠다고 발표하며 오염수 방류용 해저터널 굴착하기 시작합니다.
일본 오염수 방류 이유
현재 일본은 해당 오염수를 오염수저장탱크에 따로 보관하고 있습니다. 일본은 더 이상 여분의 저장탱크가 없고 해양방류가 아닌 기존방식대로 저장탱크를 이용하는 방식 유지할 경우 탱크를 따로 대량 개설해야 하는데 만만치 않은 비용부담이 생긴다는 이유 등으로 해양방류를 결정했습니다.
오염수 방류에 대한 해외반응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계획단계 부터 우리나라 외교부, 지방자치단체장, 어업단체 그리고 정부의 여당 야당 할 것 없이 모든 국내단체가 일본을 상대로 강력하게 반발해 왔으며 오염수 방류 결정을 앞둔 최근, 우리 국회는 1박 2일로 철야농성을 벌이며 오염수 방류를 강력하게 반대하고 있습니다.
한편, 미국은 일본 오염수 방류를 지지한다는 입장을 밝혀 우리 국민의 노여움을 사고 있습니다. 미국은 일본이 계획대로 오염수의 유해물질을 제거한 후 방류하면 문제가 없을 것이라는 의견을 보이며 일본 오염수 방류를 지지하고 있습니다. 이와 반대로 중국과 대만, 태평양 일부 도서국은 생태계 및 수질오염을 크게 우려하며 일본 오염수 방류 반대를 강하게 촉구했으며 만약 방출할 시에는 과학적이고 안전하며 투명한 방식으로 처리할 것을 거듭 요구했습니다.
오염수 방류의 예상 문제점
일본 오염수 방류 문제로 세계적으로 갑론을박이 뜨거운 가운데 일본과 가장 가깝게 위치해있는 우리나라 국민과 정부는 우려되는 부분이 한두 가지가 아닙니다.
오염수 방류 예상 문제점
- 핵오염수가 방류되면 바다 해양생물들의 생태계 및 생명을 크게 위협할 것이다.
- 오염된 바다에서 잡힌 해산물이 우리 식탁에 올라 인간의 건강까지 위협할 수 있다.
- 오염수 방류로 인해 소비자들의 공포심이 커져 수산업계에 큰 경제적 타격을 입힐 수 있다
오염수 방류 시기 및 날짜
일본의 원자력규제위원회는 오는 7월7일 본격적으로 후쿠시마 제1원 전 오염수 해방 방류설비 합격증을 교부하는 방침이며, 예정대로 합격증이 교부될 시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는 7월7일부터 해양방류가 가능해집니다. 하지만 국제사회가 반대 성명을 내며 방류를 중단을 촉구하고 있으며 우리 정부 야당은 오는 9일 2박 3일 일정으로 국제원자력기구 사무총장을 만나 반대 의사를 본격적으로 전달하게 됩니다.
이렇게 갑론을박이 뜨거운 상황에서 일본은 외교적인 부분도 완전히 제외할 수 없으므로 일방적으로 오염수방류는 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며 정확한 방류 날짜는 이르면 내 달 안으로 결정되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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