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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24일 러시아에서 용병기업 바그너 그룹의 수장인 예브게니 프리고진이 자국인 러시아를 상대로 무장 반란을 일으키는 초유의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현재 시점으로 반란은 끝내 멈추고 프리고진은 망명 중에 있지만 그에 대한 푸틴의 입장을 앞으로도 지켜봐야 할 것 같은데요. 지금부터 예브게니 프리고진이라는 인물에 대해서 함께 낱낱이 파헤쳐보면서 그가 반란을 왜 일으켰는지도 알아보는 시간 가져보겠습니다.
프리고진 반란이유 국적 나이
프리고진 무장반란
지난 23일 푸틴 러시아대통령의 신임을 한 몸에 받는, 수장 예브가니 프리고진이 이끄는 러시아 민간용병단체기업 '바그너'그룹이 같은 나라 러시아 국방부 소속 러시아 군을 상대로 무장반란을 일으켰습니다.
반란 시작 당시 국방부 러시아군은 바그너그룹의 갑작스런 진격을 막을 수 없었고 러시아 로스토프를 시작으로 각 군사기지들을 순식간에 점령하며 보로네시, 리페스크를 거쳐 24일 마침내 모스크바까지 점령하러 가는 길에 벨라루스 중재로 바그너그룹은 협의 끝에 반란을 일단락 지었습니다. 이 협의 안에는 프리고진의 형사입건을 취소하고 병사들의 안전을 보장하는 내용이 포함되었습니다.
프리고진 그는 누구인가?
예브게니 프리고진
프리고진은 '바그너'라는 러시아 용병업체그룹의 수장이면서 이번 반란을 일으킨 핵심인물이며 유대인입니다. 하지만 프리고진은 러시아 대통령 푸틴의 신임을 한 몸에 받던 인물이라는 점에서 많은 사람들에게 의구심을 갖게 만듭니다. 사실 바그너 그룹을 만들기 전, 프리고진은 사기 및 절도뿐만 아니라 죄질이 나쁜 잡범 죄자 출신이었고 교도소 출소와 동시에 핫도그장사로 시작해 고급레스토랑까지 차리며 '푸틴의 요리사'라는 별명이 생길 정도로 푸틴대통령과의 좋은 인연을 쌓기 시작했습니다.
이 둘의 인연은 이후 프리고진이 본격적으로 요식업을 관두고 용병업체 '바그너'를 만든 후 푸틴이 이끄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을 적극 도우며 더욱 탄탄해 집니다. 다음은 프리고진의 기본 인물 정보 함께 보겠습니다.
- 이름: 예브게니 프리고진
- 출생년도: 1961.06.01
- 현재나이: 만 62세
- 국적: 러시아
- 직업: 용병업체 바그너 그룹 대표직
- 종교: 무교
- 별명: 푸틴의 요리사
용병업체 바그너 그룹의 만행
예브게니 프리고진이 이끄는 민간군사기업 '바그너 그룹'은 푸틴의 가장 가까운 최측근 용병업체그룹이며 러시아와 직접 관련된 거의 모든 국제 분쟁에 직접적으로 개입 및 전쟁범죄를 저질러 미국이 지명한 공개수배기업이기도 합니다. 바그너라는 이름은 히틀러가 좋아하는 작곡가 리하르트 바그너에서 따왔다고 알려져 있으며 바그너 소속 용병들은 러시아 특수부대 출신들을 주축으로 되어있습니다.
그중 10%가 넘는 바그너 그룹의 용병들은 애국심, 호국정신과는 전혀 상관없는 '단순히 사람을 헤하고 싶어서'라는 이유로 용병을 지원하였다고 밝혀지기도 해 대중들의 놀라움을 자아낸 바 있습니다.
예브게니의 바그너 그룹은 크림반도 강제 병합을 포함해 시리아와 리비아의 내전 또 아프리카 국가들의 내전 당시 분쟁에 직접 개입해 러시아의 영향력을 행사하며 국가적 이득을 부당하게 챙기는데 도움을 준 큰 역할을 해냈으며, 특히 우크라이나의 한 수도에서 발생했던 대규모 민간인 학살 사건도 바그너 그룹의 소행이라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바그너 그룹의 악랄함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프리고진의 반란이유
1. 프리고진 스스로 밝힌 이유
푸틴의 요리사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친분이 두터운 예브게니 프리고진은 왜 돌연 자기 국적인 러시아를 상대로 무장반란을 일으켜 푸틴의 적이 되었을까요? 지난달 22일 러시아 국방부 소속 군대가 자신의 바그너 군의 캠프를 갑자기 공격해 와서 반란을 시작했다고 공식적인 입장을 밝혔지만 전문가들은 이것을 진짜 이유로 보고 있지 않습니다.
2. 예상되는 반란의 진짜이유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프리고진은 지난 2022년부터 언론에 적극적으로 출연하는 등 프리고진은 평소 정치적 야심이 많은 인물로 해석되고 있었습니다. 그런 그에게 러시아 국방부 총참모장 발레리 게라시모프과 국방장관 세르게이 쇼이구는 항상 경계대상이었고 이번 사건도 자신의 야욕을 내세워 일으킨 권력타툼의 결과이며 반란으로 많은 전문가들은 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함께 예브게니 프리고진의 반란이유 국적 나이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았습니다. 이번 무장반란으로 자칫 대규모 유혈사태가 빚어질 수 있었지만 더 길어지지 않고 하루 만에 멈춰지면서 더 많은 사상자가 생기지 않아 참 다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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